취임사 (서울시장 이명박) 서식 무료 다운로드

서울시장 추임사 제○대 이명박 서울특별시장 취임사 y 서울 신화창조를 시작하며 ○. ○. ○ 서 울 特 別 市 長 李 明 博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 하신 귀빈 여러분! 저는 방금, 저를 선택해주신 서울시민 여러분의 기대를 가슴 속 깊이 새기며, 앞으로 ○년 동안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시민을 위해, 서울을 위해 일하겠다는 서약을 하였습니다. 야간 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 올라와 고학으로 성장하였던 제가 ○여 년 만에 민선 서울시장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되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저에게 공부할 수 있도록 책을 주셨던 청계천 헌책방의 주인, 환경미화원 자리를 주어 학비와 생활비를 벌게 해 주셨던 이태원 재래시장의 상인들, 그 분들의 사랑과 도움이 있었기에 오늘의 제가 있습니다. 지금도 저는 그 분들의 뜨거운 사랑을 잊지 못합니다. 저를 키워주고 오늘의 제가 있게 해 준 서울은 진정한 저의 고향입니다. 저는 누구보다도 서울을 사랑합니다. 이제 그 큰 사랑과 은혜에 보답 하고자 합니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시청이 아니라 생활 현장에서,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이웃이 되어 함께 서울의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서울은 정도 ○년이 넘은 수도로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이요, 대한민국의 두뇌이자 심장입니다. 지난 ○년간 고속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면서 서울은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도 어느 정도는 갖추었습니다. 그러나, 백년 후, 이 도시의 미래가 어떠해야 하는 지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은 적었습니다.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인구와 차량에 떠밀려 그 때 그 때 임시방편적인 대응을 해 왔을 뿐입니다. 그 결과가 어떻습니까? 개발과 성장에만 몰두하는 사이에 환경은 점점 악화되었습니다. 많은 도로를 새로 만들고 넓혀왔지만 교통도 개선될 전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서울의 역사는 향기를 잃어가고 문화와 복지는 여전히 미흡합니다. 지역간 불균형으로 인한 갈등의 골도 깊어만 갑니다. 서울의 경제도 활력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대로는 안 ... ... 더보기